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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우동’은 양반가 출신 어우동이 남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위해 왕까지 탐하고자 한 조선시대 스캔들을 그린 작품.
송은채는 그간 귀여운 외모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어우동’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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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채는 영화를 위해 과감한 노출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춤을 추거나 칠현금을 연주하는 장면에서 기녀를 연기하고자 2~3달 동안 연습에 돌입하는 등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그는 “너무 애착이 가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대본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를 통해 어우동이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2015년 1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