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 송은채, 파격 변신…생애 최초 19금 사극 도전

입력 2014-12-02 10: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송은채가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하 ‘어우동’)을 통해 최초 19금 사극에 도전했다.

영화 ‘어우동’은 양반가 출신 어우동이 남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위해 왕까지 탐하고자 한 조선시대 스캔들을 그린 작품.

송은채는 그간 귀여운 외모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어우동’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송은채는 영화를 위해 과감한 노출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춤을 추거나 칠현금을 연주하는 장면에서 기녀를 연기하고자 2~3달 동안 연습에 돌입하는 등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그는 “너무 애착이 가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대본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를 통해 어우동이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2015년 1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