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15세 이상 관람가 확정…‘도둑들’ 흥행 행보 이을까

입력 2014-12-02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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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퍼 무비 ‘기술자들’이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지었다.

2일 배급사 롯데엔테인먼트에 따르면 ‘기술자들’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24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술자들’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 원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같은 장르인 ‘도둑들’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젊은 관객은 물론 10대 학생부터 중 장년층까지 폭 넓은 관객층을 흡수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술자들’도 비슷한 흥행 행보를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에는 김우빈을 비롯해 고창석 이현우 임주환 조윤희와 김영철 등이 출연한다. 이들이 보여줄 연기 앙상블부터 인천 세관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기대치를 높인다.

또한 ‘기술자들’의 메가폰은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잡았다. 김 감독이 선보일 감각적인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관객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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