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사업본부, 2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

입력 2014-12-0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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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홍보마케팅팀 성욱제(가운데) 팀장이 11월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페이스북 평가 67.61 최고점
일상 속 이야기 결합 콘텐츠 높은 점수

경륜경정이 올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잘한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소셜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성과를 낸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시상하는 행사다. 200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 고객, 전문가, 운영성 등 4단계로 구성된 평가과정을 진행했고, 수상 기업 및 기관들은 소셜미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거쳤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측은 “경륜경정은 일상 속 이야기와 결합된 자전거와 보트 관련 콘텐츠를 SNS를 통해 전파함으로써 사행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경륜경정 페이스북은 좋아요, 댓글, 공유 등 소통지수와 프로모션, 소셜마케팅 효과 등 종합 평가결과 67.61로 최고점인 AA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012년 페이스북을 개설한 뒤 지속적으로 경륜경정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올해는 특히 팬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형 이벤트를 여러 차례 시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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