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키 플레이어’ 기성용의 결승골에 힘입은 스완지시티가 윤석영이 풀타임을 소화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꺾으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기성용, 윤석영이 모두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된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윤석영의 QPR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기성용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후반 33분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교묘히 파고들며 골을 터뜨렸다. 보니의 패스를 이어 받은 기성용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문을 열었다.
기성용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기세를 올린 스완지시티는 5분 뒤 라우틀리지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스완지시티는 6승4무4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 기성용 윤석영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 후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7.23점을 부여했다. 이는 질피 시구르드손의 7.26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윤석영은 6.79점을 받았다.
한편, 기성용 골 윤석영 맞대결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성용 골 윤석영 맞대결, 멋진 대결이었다” “기성용 골 윤석영 맞대결, 훌륭하다” “기성용 골 윤석영 맞대결, 기성용 완승이네” “기성용 골 윤석영 맞대결, 코리안 더비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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