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새 주연에 지성 확정

입력 2014-12-03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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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 동아닷컴DB

캐스팅 난항을 겪던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가 지성을 새로운 주연으로 발탁하고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배우 지성이 '킬미힐미'의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말했다.

당초 '킬미힐미'는 배우 현빈 캐스팅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이후 이승기, 임지연 등을 캐스팅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또한 무산돼 제작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됐다.

한편, 킬미힐미’는 2012년 시청률 40%를 돌파한 ‘해를 품은 달’의 대본을 맡은 진수완 작가의 신작. 중국 드라마 제작사 화책미디어그룹과 한국의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비 150억원을 투입해 공동 제작한다는 점에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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