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진요) 등장… 에네스 측 “강경 대응할 것”

입력 2014-12-03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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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진요) 등장… 에네스 측 “강경 대응할 것”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사생활 논란에 법적대응을 검토 중인 가운데 그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커뮤니티가 등장해 또다시 논란이 될 전망이다.

3일 페이스북에는 ‘에네스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약칭 에진요)라는 페이지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 대문에는 논란이 된 모바일 메신저 캡처화면이 설정돼 있고, 페이지 설명에는 ‘사실여부를 밝히지 않고 비정상회담을 하차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당당하면 해명을 하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현재 ‘좋아요’ 수는 393개로, 여느 페이지 ‘좋아요’보다는 비교적 작은 수치다. 또 게시물도 2건으로 페이지 프로필 사진과 대문 사진을 제외하면 특별하게 활동 이력은 없는 상태다.

한편 에네스 카야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민 끝에 더 이상 상황을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했다”며 최근 불거진 ‘총각 행세’ 논란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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