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od 박준형, 13세 연하의 승무원과 1년째 열애

입력 2014-12-0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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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의 박준형. 동아닷컴DB

상당한 미모에 현모양처 스타일
박준형 가족에 소개…결혼 기대


그룹 god의 맏형 박준형(45·사진)이 항공기 승무원과 열애 중이다.

11월16일 SBS ‘룸메이트’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하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박준형은 13세 연하의 한 항공사 승무원과 1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준형의 여자친구는 이른바 ‘현모양처’ 타입이다. 상당한 미모를 지닌 여성으로, 예의바르고 성격이 좋아 누구와도 잘 어울리며 요리 실력도 남다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매력에 빠진 박준형은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주위 사람들에게도 조금씩 알리고 있다. 박준형은 ‘룸메이트’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나하고 성격이 매우 잘 맞는다. 웃음을 아끼지 않는다. 어디 가서도 눈치 보지 않는 털털한 성격이다. 그래서 내가 참 좋아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관심은 이제 박준형이 노총각 딱지를 떼느냐 여부에 쏠린다. 박준형은 여자친구를 자신의 가족에게 이미 소개했고, 여자친구도 박준형의 가족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면서 자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분히 결혼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모습이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2005년 god 7집 활동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스피드 레이서’ 등에 출연하면서 현지에 머물다 지난해 god 재결성을 계기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god의 성공적인 컴백 활동 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자유분방함과 1990년대 방송 스타일에 익숙한 모습으로 ‘냉동인간’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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