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어머니 결혼압박에 “곧 좋은 소식 들려주겠다”

입력 2014-12-04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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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서른여덟번째 생일을 어머니와 함께 맞았다.

최근 이태곤의 집에는 혼자 사는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그의 어머니가 직접 집을 방문했다.

본가에서 싸온 음식으로 직접 태곤의 생일상을 차린 어머니는 “몇 년 간 바빠 챙겨주지 못했는데 이번엔 같이해서 기쁘다”며 “앞으론 엄마 말고 다른 사람이 미역국 챙겨줬으면..”하고 이태곤에게 결혼에 대한 당부를 하기도 했다.

푸짐한 밥상으로 식사를 마친 태곤은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게 하겠다”며 서둘러 자리를 마무리 했다. 하지만 저녁에 이어진 친구들과의 축하 자리에서도 태곤의 결혼 걱정은 끊이지 않았다고.

한편, 태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어머니와 친구들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한층 감동을 더했다고 하는데. 축하와 잔소리가 함께한 태곤의 생일날 풍경은 오는 5일 밤 11시 15분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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