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플래닛 겨울시즌송, 온라인 시장 ‘강타’

입력 2014-12-05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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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보이프렌드 등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집합체 ‘스타쉽 플래닛’의 신곡 ‘러브 이즈 유’가 각종 음원차트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강타하고 있다.

4일 공개된 ‘러브 이즈 유’’는 발매와 동시에 올레, 지니, 싸이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도 1위를 기록했다.

‘러브 이즈 유’는 케이윌, 효린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작곡가 메가톤이 공동 작곡하고 매드클라운이 노랫말을 붙인 곡으로, 첫눈 내리는 날에 만나게 될 연인에 대한 기대감을 따뜻하게 표현했다.

먼저 케이윌이 부드럽게 노래의 문을 열면, 오르간과 전자기타의 소리가 익숙한 겨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단아한 질감의 사운드와 그 위에 얹은 멤버들의 보컬은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듯 따스하게 감싸주면서 깊은 서정성을 느끼게 한다.

눈이 오면 사랑하는 이에게 전화 걸고 싶고, 눈을 밟으며 함께 걷고 싶은 마음 등 겨울에 하고 싶은 일들로 가득한 상상, 그 안에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가 기분 좋은 감상을 전달한다.

보컬리스트 케이윌, 정상급 걸그룹 씨스타, 소년에서 남자가 된 보이프렌드, 올 한해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군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까지, 스타쉽 아티스트 14명이 그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러브 이즈 유’라는 따뜻한 겨울노래를 선사한다.

저마다 개성과 장르는 다르지만 한 목소리로 전하는 특별한 윈터 시즌송 ‘러브 이즈 유’의 뮤직비디오는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효린X주영의 ‘지워’, 보이프렌드의 ‘화이트아웃’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비숍이 연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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