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외국어 실력 비밀 공개…소속사 “실제로 영어·중국어 능통”

입력 2014-12-05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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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외국어 실력 비밀 공개…소속사 “실제로 영어·중국어 능통”

배우 강소라의 드라마 속 외국어 실력의 비밀이 공개됐다.

강소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강소라가 기본적으로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하다”며 “어릴적부터 영어를 꾸준히 공부했으며, 중국어도 상당히 공을 들여 공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어에 대해서는 “상당한 수준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미생’에서 구사한 러시아어는 대본을 암기하는 수준으로, 대화하거나 글을 읽지는 못한다”고 전했다.

앞서 강소라는 3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WE)에서 개최된 ‘‘2014 MAMA’(2014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윤종신과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수준급 4개국어를 구사해 주목을 받았다.

또 그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넘사벽’ 캐릭터 안영이로 분해 다양한 무역용어와 여러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는 모습은 실제로 그가 무역상사에서 배우며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4 MAMA’에서 강소라가 착용한 의상이 그의 외국어 실력 못지않게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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