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1월 9일로 편성 확정… 개성만점 티저도 눈길

입력 2014-12-05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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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1월 9일로 편성 확정… 개성만점 티저도 눈길

Mnet이 선보이는 진짜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가 2015년 1월 9일로 편성을 확정했고, 더불어 상큼 발랄한 콘셉트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칠전팔기 구해라’의 새 티저 영상에는 소녀시대의 ‘힘내’ 노래에 맞춰 주요 출연자 6명 구해라(민효린), 강세종(곽시양), 강세찬(B1A4 진영), 헨리(헨리), 장군(박광선), 이우리(유성은)가 등장해 춤 추고, 노래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등 경쾌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경음악인 소녀시대의 ‘힘내’는 이들이 입을 모아 직접 녹음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는 각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소개가 함께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칠전팔기 구해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는 일마다 지지리 운도 없는 ‘운수 불합격자’ 구해라(민효린)를 시작으로, 카이스트 수재 ‘감정 불합격자’ 강세종(곽시양), ‘연애 불합격자’ 강세찬(B1A4 진영), ‘오디션 불합격자’ 헨리(헨리), 장군(박광선), 이우리(유성은 분)까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더해진다.

‘칠전팔기 구해라’의 포스터, 티저영상 촬영은 아침 7시에 시작해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출연자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끝까지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특히 헨리와 박광선은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처럼 ‘슛’ 소리가 들릴 때마다 거침없는 에드리브를 펼쳐내며 촬영장의 ‘귀요미’로 등극했다는 후문.

‘칠전팔기, 구해라’(12부작)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다.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선보인 김용범 PD, ‘댄싱9’ 시즌2 안준영 PD와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까지, 그야말로 ‘어벤져스’ 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서바이벌, 예능, 음악방송, 시트콤 등 복합장르의 흥행코드가 집약된 뮤직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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