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콧+턱수염 인증샷… 댄디함 속에 묘하게 거친 매력!

입력 2014-12-07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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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콧+턱수염 인증샷… 댄디함 속에 묘하게 거친 매력!

배우 온주완의 근황이 공개됐다.

온주완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펀치’ 이호성 검사”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콧수염과 턱수염을 기른 온주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 속 이호성 검사로 변신한 온주완의 그동안의 매력과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그가 맡은 이성호 검삭는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이호성 캐릭터로, 동료들로부터 하늘을 우러러 한 치의 부끄럼 없는 유일한 검사라는 평을 듣는 인물이다.

밀려드는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집 근처에 얻어놓은 원룸에도 며칠 씩 가지 못해 샤워가 어색하고, 그래서 취조 중인 피의자가 냄새에 코를 막고 고개를 돌릴 정도지만 전 재산을 날린 서민들을 위해 다단계 사기범을 3년 동안 추적해서 체포하고 마는,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이성, 묵직한 뚝심이 빛나는 게 바로 이호성 캐릭터다.

한편 온주완이 차기작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 ‘비밀의 문’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순 베일을 벗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주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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