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9일 북경行, 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제작발표회 참여

입력 2014-12-08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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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동아닷컴DB

이준기 9일 북경行, 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제작발표회 참여

배우 이준기가 내일(9일) 중국 북경으로 향한다.

이준기는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오후 중국 북경으로 떠난다.

국경과 지역을 넘어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시칠리아 햇빛 아래’서 박준호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는 그는 크랭크인 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지 언론들과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이준기는 중국 웨이보 팔로워 숫자만 1500만 명에 육박하는 한류스타.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조선총잡이’가 중국 최대의 인터넷 사업자 턴센트의 영상 플랫폼 QQ 사이트 내 한국드라마 PV에서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돌파해 그의 인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이에 그의 중국 스크린 진출이 중국내 한류 다각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준기는 2014-15 LEEJOONGI ASIA TOUR ‘TOGETHER’중 일본 세 개 도시 지역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4일 귀국했으며 12월 말 광저우, 우한, 베이징에서도 투어를 이어간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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