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무호흡 증세 보였다’

입력 2014-12-08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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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무호흡 증세 보였다’

군부대 숙소에서 잠을 자던 육군 일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경기 연천소방서와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경 연천 지역의 한 생활관에서 A(22) 일병이 의식을 잃은 채 불침번을 서던 동료 부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일병은 생활관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는 발견 직후 군부대 차량으로 이동한 뒤 119구급차로 갈아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군 당국은 발견 당시 A 일병이 수면 무호흡 증세를 보였다는 불침번 근무 병사의 진술을 참고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이럴 수가”, “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무슨 이유지?”, “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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