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시’ 씨스타 소유 “동료가 탈락하는 것은 가슴 아픈일”

입력 2014-12-08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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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소유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파인홀에서 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노머시(NO. MERCY)’(이하 ‘노머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소유는 “예전에 연습생 때 같은 동료가 탈락한다는 것을 지켜봤다”며 “그런 일들은 정말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노머시의 연습생들이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 자체가 정말 대견스럽다”전했다.

효린 역시“같은 연습생 생활을 했던 입장에서 대견함 보다 안쓰러움이 크다”며 “연습생 친구들에게 더 챙겨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 만약에 탈락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지금은 아프고 힘들어도 낙심하지 않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케이윌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자체가 잔인하다고 생각된다”며 “누군가를 평가해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중압감과 부담감이 크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노 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연예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뮤지션 및 프로듀서들과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쉽의 연습생 12명이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멘티가 되어 함께 경합을 펼치게 된다.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통해 최종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욱 흥미를 유발한 예정이다.

한편 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노머시’는 12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0주 동안 방송된다.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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