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테고사우루스 완벽 복원, 길이 5.6m 키 2.9m…뇌 크기는?

입력 2014-12-09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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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테고사우르스 완벽 복원'

‘영국 스테고사우루스 완벽 복원’

영국에서 스테고사우루스가 완벽하게 복원돼 화제다.

최근 AFP통신 등 외신들에 의하면 영국에서 스테고사우루스가 완벽하게 복원됐다. 영국 스테고사우루스 완벽 복원은 2013년부터 사진과 레이저 표면 검사 및 골격의 CT스캔을 통해 측정해 정밀하게 복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룡이 최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공룡으로 알려진 이 스테고사우르스 화석의 주인공은 주라기 시대에 서식했으며 ‘지붕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길이 560㎝, 키 290㎝의 크기로 등에는 수직으로 두 줄의 장갑판과 대못 같은 돌출부들이 달려있는 꼬리 등 기괴한 모습으로 1억5600만~1억 4600만 년 전에 서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식 공룡으로 알려진 스테고사우르스는 주로 나뭇잎을 먹고 크기에 비해 머리와 뇌의 크기가 작아 머리가 나쁘고 행동 또한 느린 공룡 가운데 하나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영국 스테고사우르스 완벽 복원, 공룡 멋지다" "영국 스테고사우르스 완벽 복원, 신기하다" "영국 스테고사우르스 완벽 복우너, 티라노사우르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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