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박찬욱의 새 뮤즈 될까…영화 ‘아가씨’ 발탁에 화제 집중

입력 2014-12-09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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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사진|모호필름·용필름

'김태리 아가씨'

신인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캐스팅 된 가운에 그의 노출 수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아가씨'는 하정우에 이어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를 확정짓고, 주요 배역으로 조진웅을 캐스팅하며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들어간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에 김태리는 1천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용필름이 공동 제작할 예정이며, 2015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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