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극찬 세례 “꼭 필요한 새 목소리”

입력 2014-12-09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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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4 출연자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가수 김조한의 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환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자신만의 색깔로 부르며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다.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이 안 난다. ‘기존 가수처럼 노래하지 말라’는 게 이렇게 하라는 거다. 아주 꼭 필요한 새 목소리, 새 노래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듣는 내내 정승환한테 빠졌다. 대단한 흡입력을 갖고 있다. 울컥울컥 하는데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의 마음을 뺏은 건 정승환 군이 처음이다. 지금 그냥 가수다. 스케치북에서 발라드 남자가수 4대 천왕을 뽑는다면 정승환을 마지막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밀 것 같다. 그럴 정도로 없는 색깔이 나와서 반갑다”고 극찬했다.

정승환의 무대 영상 다시보기는 8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다시보기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방송이 끝난 후 15시간 만에 달성됐으며 시즌4 시작 후 최단 기록 100만 조회수 달성이다.

방송 이후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오전 멜론, 벅스, 지니, 엠넷,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대단해”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감동적”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멋지다”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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