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그래픽 가이드는 그림문자 픽토그램(Pictogram)을 활용해 위치문의, 약국, 병원, 분실, 알레르기, 유아 동반, 호텔 이용 등 11가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와 현지어를 병기해 확실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크기로 제작해 휴대성을 높였다.
‘터치 잇 페이퍼’는 아시아나항공의 인천, 김포공항 카운터 및 라운지, 인천국제공항, 코레일 공항철도의 각 역사, 서울메트로 주요 역사(서울역,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등),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및 관광안내센터, 한국관광공사 본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15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관광공사 국외여행 홈페이지 ‘지구촌 스마트 여행(www.smartoutbound.or.kr)’을 통해 필요한 부분만 출력할 수도 있다.
관광공사는 ‘터치 잇 페이퍼’ 모바일 앱 버전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을 리뉴얼해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터치 잇 페이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판은 지난 해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