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김준호, 처음 만났을 때는 재미없는 사람인 줄”

입력 2014-12-10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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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김준호, 처음 만났을 때는 재미없는 사람인 줄”

가수 정준영이 김준호에 대한 달라진 인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출범 1주년을 맞은 KBS2 '해피 선데이-1박 2일 시즌3' 기자 간담회가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유호진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준영은 이날 "처음 만났을 때도 부담은 되지 않았다. 다만 나는 김준호가 걱정이 됐다. 개인적으로 가장 안 웃기는 개그맨인 줄 알았더니 경험해 보니 정말 웃기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2013년 12월 첫방송 된 이래 여섯 멤버들의 호흡과 프로그램 본연의 가치를 지킨 유 PD의 연출로 인해 시즌2의 부진을 완전히 씻었다. 또한, ‘1박 2일 시즌3’는 7일 방송된 1주년 특집으로 16.9%(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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