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각서 쓰고도 돈 안갚아…또 다시 사기 혐의 피소 “여자친구는…”

입력 2014-12-10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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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소식은 9일 서울 중부경찰서가 신정환이 빌린 돈 1억4000만원을 갚는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신정환이 2010년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을 받아갔으나 해준 것이 없다며 신정환 사기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당시 고소인은 돈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지만, 이후 신정환이 돈을 갚는데 소홀히 하자 다시 경찰에 고소한 것.

고소인은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신정환이 '한 번만 살려달라. 3개월 내로 꼭 갚겠다'며 간청해서 채무 상환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약속한 석달이 지나고 5개월에 접어든 지금까지 전혀 갚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왜저러냐 정말"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여자친구는 시작부터 삐그덕"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정말 실망"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20일 띠동갑연하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정환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신정환은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며 “’아 이게 진심이구나’싶다”고 전했다. 또 신정환은 “지금도 뒷바라지해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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