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게 넘어지거나 손을 잘못 짚으면 손목 고관절, 발목 골절상을 입을 수 있고 심한 경우 후유증이 큰 척추압박골절을 당할 수도 있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연로한 장년층과 뼈가 약한 여성, 임신부에게는 한번의 낙상이 되돌릴 수 없는 큰 사고를 부를 우려가 높다.
등산화와 산악용 아이젠이라도 착용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엉덩방아 찧을 것을 감수하고 정장구두와 하이힐을 신어야 하는 게 직장인 남녀의 현실이다. 휘청휘청 넘어질 뻔 할 때마다 가슴을 쓸어 내리며 펑펑 내리는 눈과 꽁꽁 언 빙판길을 원망한다. 무슨 좋은 방법은 없는 걸까.

구두에도 부착 가능한 미끄럼방지 ‘아이스패드’
사용방법도 말할 것도 없이 구두 바닥에 접착제를 바르고 패드를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워커같은 굴곡면이 많은 신발 바닥을 제외하고는 부착이 강하게 되어 떨어질 염려가 없으며, 제품의 굵기도 얇아서 착용 후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특수물질과 미세입자가 패드의 겉표면에만 섞여있는 것이 아니라서, 아무리 신고 닳아도 미끄럼 방지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은 미끄럼방지 아이스패드(2켤레 분량)를 정상가 2만7800원에서 대폭 할인된 1만 96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성은 남성용(8pcs), 여성용(8pcs)이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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