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매출 급증…“긴말 않겠다. 그 땅콩!”

입력 2014-12-11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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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

땅콩리턴 사태의 발단이 된 마카다미아가 의외의 기회를 맞았다.

온라인 오픈마켓 G마켓은 최근 공식 트위터에 마카다미아의 사진과 "긴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전세계적인 비웃음거리가 된 '땅콩리턴' 사건을 패러디한 것으로,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에게 봉지째 건넨 견과류가 바로 마카다미아로 드러났다.

또한 G마켓에 따르면 마카다미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급격히 상승중으로, 지난 8일과 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 전보다 149%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리꾼들은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개이득"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오"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땅콩리턴 조현아 사건과 관련해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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