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매시 정각마다 50% 쿠폰 발급…캐나다 구스 ‘SOLD OUT’

입력 2014-12-12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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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사진. 홈페이지캡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미국발 블랙프라이데이 여파로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직접구매)가 성행하자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 그 대응책으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기획해 화제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는 행사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10여 곳은 12일 오전 9시부터 각종 물건을 최소 30%에서 최대 70%대까지 할인해주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업체는 11번가를 비롯해 현대H몰, 롯데닷컴, 엘롯데, CJ몰, AK몰, 갤러리아몰, 롯데슈퍼, 하이마트쇼핑몰 등으로 동시에 대형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11번가에서는 이날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의 반값 할인 하이라이트 상품인 캐나다구스와 아이폰6의 판매도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캐나다구스는 오전 9시 타임특가로 선착순 진행됐고 현재 모든 물량이 판매 완료된 상황이다.

타임특가 행사를 통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셀린느 트리오백(59만원)과 캐나다구스(27만4500원) 등을 1개 품목씩 50% 할인한 가격으로 한정 판매된다.

또 다른 관심품목인 아이폰6의 경우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제휴카드사에서 제공하는 50% 할인쿠폰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 행사에 많은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는 등의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상품구입 성공을 위한 팁이 각종 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

먼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미리 보안프로그램 설치나 배송지 정보등을 수정해 놓는 것이 좋다. 또 사고 싶은 물건이 여러 사이트에 있다면 인터넷 브라우저를 여러 개 띄워놓고 각 사이트에 미리 접속한 후 대기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캐나다 구스 끝났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헐"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아 사고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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