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20세기로 완벽 타임슬립… 카리스마+부드러움 공존

입력 2014-12-1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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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20세기로 완벽 타임슬립… 카리스마+부드러움 공존

완벽한 ‘천재 사이코패스’ 연기로 시청자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독특한 콘셉트의 화보를 12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박해진은 20세기를 주름잡았던 중국영화 ‘영웅본색’, ‘화양연화’ 등 그 시대 찰나의 순간을 재해석했다.

화보 속 박해진은 특유의 무심한 듯 우수에 차있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부드럽게만 느껴졌던 하얀 얼굴과 꽉 다문 입술,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그 모습이 실제인지 연기인지 헷갈릴 정도.

촬영 현장에서 박해진은 주어진 콘셉트를 완벽히 이해하고 표현하는 프로페셔널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현장 전체가 20세기로 타임리프한 듯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높은 몰입도를 자랑했다고.




화보 촬영 관계자는 “홍콩 특유의 느와르 분위기를 세련되게 표현하기에 박해진, 그보다 적합한 모델은 없었다”며 “굵은 선의 다부진 체격과 상반되는 부드러운 미소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또한 박해진은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대한 생각과 자신만의 패션 비결 그리고 촬영장의 뒷이야기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진솔한 이야기 털어놨다.

한편 박해진과 함께한 인터뷰는 ‘스타들의 수다’ 28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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