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내가 ‘개그콘서트’를 그만둔 이유는…”

입력 2014-12-12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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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나는 남자다’ 팀. 사진| KBS

개그우먼 김숙이 ‘개그콘서트’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김숙은 최근 KBS 2TV ‘나는 남자다’ 녹화에서 “‘개그콘서트’에서 단체로 간 태국여행이 생애 첫 여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행을 다녀와서 ‘개그콘서트’를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방송국에서 공짜로 보내줬다. 그런데 태국에 가보니 ‘개콘’일을 관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개들도 늦게 일어나고 다들 천천히 사는 태국의 모습을 보니 나는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개콘을 그만뒀다”라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숙은 “장동민이 내게 오더니 ‘저랑 결혼하셔야죠’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12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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