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이종석, 멋있기보단 예쁘게 생긴 친구”

입력 2014-12-12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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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이종석, 멋있기보단 예쁘게 생긴 친구”

배우 박해진이 이종석의 외모를 언급했다.

박해진은 최근 20세기를 주름잡았던 중국영화 ‘영웅본색’, ‘화양연화’ 등 그 시대 찰나의 순간을 재해석한 콘셉트의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인터뷰에서 종영을 1회 앞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대본상에는 사이코패스적인 요소가 많이 표현돼 있는데 촬영 여건상 방송에는 그 점이 충분히 나오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다른 사연이나 아픔이 있는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유난히 좋은 피부에 대해 묻자 “피부과를 한 번씩 다닌다”며 “안 늙을 수는 없으니까 천천히 늙은 방법을 택한 거다. 그렇다고 특별한 케어를 받는다는 것은 아니다. 관리를 받아도 효과가 없는 나이가 오기 전에 꾸준히 기본 케어를 받는 데에 집중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닥터 이방인’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에 대해서는 “멋있기보다는 예쁘게 생긴 친구”라며 ‘꽃미남’ 외모를 언급했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닥터 이방인’의 진혁 PD와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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