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애 진태현·박시은, 내년 상반기 결혼

입력 2014-12-12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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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진태현-박시은(오른쪽). 스포츠동아DB

배우 진태현(33)과 박시은(34)이 4년 연애의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진태현과 박시은이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011년 막을 내린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 동반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4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야구장 등을 찾아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팬들의 지지도 얻고 있다.

이들의 결혼 전망은 진태현이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인을 향한 마음을 담은 글을 쓰면서 시작됐다.

진태현은 “내 짝꿍 참 예쁘다”며 “4년을 만나도 늘 예쁘다. 하지만 날 아직도 두근거리게 하는 힘은 보이는 외모가 아니라 마음과 생각이다”고 썼다.

또 “참 선하고 착하다”며 “빨리 함께 하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혀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 방송 관계자는 12일 “내년 초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조용하게 예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세우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올해 4월까지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도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진태현은 최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도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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