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샤이니 키 얼굴로 작품 선봬… 키 “내가 직접 요청했다”

입력 2014-12-12 16: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낸시랭, 샤이니 키 얼굴로 작품 선봬… 키 “내가 직접 요청했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본인의 대표적인 연작 ‘터부 요기니’(Taboo Yogini) 시리즈에 샤이니 키의 얼굴을 소재로 작업한 작품을 선보혔다.

낸시랭의 ‘터부 요기니’는 선악이 공존하며 점차 기계화 되어가는, 그 안에서 계속해서 욕망을 추구해 가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대표적인 연작물로 샤이니 키의 얼굴을 조합했다.

샤이니 키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작품을 지금껏 매우 좋아했고, 낸시랭에게 내 얼굴로 작업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직접 작품을 건네 받을 수 있어 또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낸시랭은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연작물을 보다 다양하게 연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낸시랭의 연작 ‘터부 요기니’는 지난 10일 미술전시업체 헬레나앤코가 주최한 마이페스트 개관전 ‘특별한 인연’(Moving tie the knot)에서 선보인 것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앤스타·헬레나앤코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