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vs 이설아 vs 그레이스 신…“경쟁 피 말릴 것”

입력 2014-12-13 08: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팝스타4’ 이진아 vs 이설아 vs 그레이스 신…“경쟁 피 말릴 것”

‘K팝스타4’ 이진아, 이설아, 그레이스 신 등 키보드 3인방이 드디어 ‘운명적인 맞대결’을 펼친다.

첫 방송 이후 매주 폭발적인 화제 속에 역대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가 지난 7일부터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을 시작하며 더욱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비슷한 성향과 캐릭터를 가진 참가자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을 볼 수 있는 랭킹 오디션 무대에 시청자들이 이목이 쏠리는 셈.

무엇보다 14일 방송되는 랭킹 오디션에는 키보드 3인방인 이진아와 이설아, 그레이스 신이 한 조로 경쟁에 나설 것이 예고돼 시선을 모은다. 본선 1라운드 ‘최고의 화제 3인방’인 이들이 이번 시즌 최강 ‘죽음의 조’로 등장한 것.

특히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선보인 이진아와 감동의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발표한 이설아가 과연 랭킹 오디션에서도 어떤 자작곡을 선보일지 관심을 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와 감동으로 중무장한 거물급 예비 ‘K팝스타’들의 자작곡들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만큼, 그들이 두 번째 무대에서 선보일 곡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뛰어난 연주 실력과 폭발적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던 그레이스 신 역시 키보드 3인방 마지막 주자로 이진아, 이설아와 함께 경쟁하게 되면서 결과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본선 1라운드부터 평가를 매기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드러내면서도, 각기 다른 스타일과 매력으로 음악적 재능을 어필했던 3인방의 예측불가 무대가 짜릿한 긴장감과 함께 기대감을 유발한다.

그런가하면 지난 랭킹오디션의 개막을 알렸던 ‘감성 보컬조’의 정승환, 박윤하, 박혜수는 방송 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틀 만에 무대 영상 다시보기 200만 뷰를 가뿐히 넘은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6일째(12월12일 오전7시)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을 만큼 열풍이다.

뿐만 아니라 박윤하의 ‘슬픈 인연’은 4일 만에 무대 영상 다시보기 100만을 달성(네이버 TV 캐스트, 집계시각 12월 11일 오후 5시 30분)한데 이어 음원 요청 쇄도로 11일 정오 ‘슬픈 인연’ 음원이 본격 출시되기도 했다. ‘K팝스타4’가 지난달 23일 방송을 시작한 지 3회 만에 이진아, 이설아, 서예안, 정승환을 잇는 다섯 번째 ‘무대 영상 다시보기 100만뷰 달성자’를 배출하며 핵폭풍급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제작진은 “‘K팝스타4’ 참가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무척 감사 드린다”며 “감성 보컬조에 이어 이번 주 랭킹 오디션에서도 피를 말리는 ‘죽음의 조’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다.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던 현장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