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은 "차기작, 살찌워 육덕 진 여주인공 맡고파"… 송재림 멘붕

입력 2014-12-13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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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김소은 "차기작, 살찌워 육덕 진 여주인공 맡고파"… 송재림 멘붕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의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의 피로연과 캠핑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결혼식 후 진행된 피로연에서 눈을 가린 채 손의 촉감으로만 김소은을 찾는 미션 수행에 성공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송재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에는 김소은에게 눈을 가린 채 울대를 만져 남편을 찾아야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김소은은 신중하게 후보자들의 울대를 만져보며 남편 송재림을 찾아본다. 첫 만남 이후 만져본 적 없는 울대를 손의 감촉만으로 남편을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두 사람은 비행기 탑승권을 획득할 수 있을지 여부도 시선을 모은다.

또 이날 결혼식과 피로연을 마친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은 야간 캠핑을 떠난다. 그토록 바라던 김소은과의 캠핑을 떠나기 위해 송재림은 캠핑카부터 허기를 채울 간식 어묵과 붕어빵까지 완벽 준비를 마친디. 하지만 예상치 못한 캠핑카에 김소은의 반응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캠핑장에 도착해 직접 붕어빵 굽기에 나선 김소은은 "아줌마 같지 않냐"고 묻고, 송재림은 잘 어울린다며 "혼자 구워요?"라며 즉석 상황극을 시도한다. 훅 들어간 송재림의 상황극에 김소은은 "같이 구울래요?"라고 화답하며 찰떡궁합을 보인다.

차기작으로 육덕 진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를 하고 싶어 살을 찌우겠다는 김소은에게 송재림은 자기가 벌겠다며 극구 만류한다. 이에 김소은은 "내가 100kg면 나랑 안 살거냐"고 되묻는다.

이들의 엉큼한 신혼기는 13일 오후 5시 방돈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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