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나윤희 비공개 결혼식 사진… “지금처럼 잘 살겠다”

입력 2014-12-13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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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나윤희 비공개 결혼식 사진… “지금처럼 잘 살겠다”

SK와이번스 최정이 13일 미모의 신부 나윤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은 이날 “최정이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채플식으로 경건한 예식을 치렀고, 주례 김성근 감독을 비롯하여 동료 야구 선수들, 또 이례적으로 최정의 고등학교 야구부 후배들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 오다 성실하게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된 만큼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은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거행되었으며 결혼식의 주례는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사회는 SK 와이번스 내야수 김성현 선수와, 신부의 지인이 공동으로, 축가는 신부의 직장동료들이 맡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은 김성근 감독은 “마침 생일인 오늘, 한국 최고 선수의 주례를 맡아 정말 기쁘며 가장 잊지 못 할 생일이 될 것 같다”며 축사했다.

한편 결혼과 역대 최고 FA계약으로 겹경사를 맞은 최정-나윤희 커플은 결혼식을 마치고 발리로 4박 6일간 허니문을 떠난 후, 인천 연수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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