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공개, 지진 피해로 ‘열리지 않는 장식장’

입력 2014-12-14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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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공개, 지진 피해로 ‘열리지 않는 장식장’

그룹 엠아이비(M.I.B)의 멤버 강남이 집을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2년 만에 고향 일본 도쿄에 들렀다.

이날 강남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집을 직접 공개했다. 그의 집은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고층 아파트로 내부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해 눈길을 끌었다.

저녁이 되자 강남은 어머니의 생일 축하를 위해 전현무를 만나 집으로 돌아왔다. 전현무는 거실 장식장에 미니어쳐 술병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의아해 했다. 강남의 어머니는 이에 대해 “지진이 나서 장식장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의자에 올라가 힘겹게 장식장 문을 연 뒤 미니어쳐 술병들을 정리했다. 또한 강남은 방 천장에 생긴 상처에 대해 “지진 때문에 전등이 흔들려 난 상처”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강남 집공개, 충격이 컸나보네”, “강남 집공개, 위험했겠다”, “강남 집공개, 상상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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