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서 촬영한 한반도의 밤, 확연한 남북 격차… ‘로이터 올해의 사진’ 선정

입력 2014-12-1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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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우주서 촬영한 한반도의 밤, 확연한 남북 격차… ‘로이터 올해의 사진’ 선정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우주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NASA는 최근 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어둠 속 밝게 빛나는 대한민국 영토가 보인다. 평양 외에는 어두컴컴한 북한과는 확연히 비교돼 한국은 마치 섬처럼 보인다.

이에 NASA 측은 “국제우주정거장의 우주 비행사들이 동북아시아 상공을 지나면서 한반도 야경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해안선은 뚜렷하지만 북한은 식별 자체가 안된다”는 말로 격차를 알렸다.

이 사진은 지난 2월 24일 우주정거장에 머무른 ‘38차 탐사팀’이 촬영한 것으로 로이터는 이 사진을 ‘올해의 사진’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터 올해의 사진 한반도의 밤, 신기하다”, “로이터 올해의 사진 한반도의 밤, 이렇게 다르구나”, “로이터 올해의 사진 한반도의 밤,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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