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판매점, 예상 초월 수준…그 시기에 커피를?

입력 2014-12-14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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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연아 커피 광고로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출처|맥심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판매점, 예상 초월 수준…그 시기에 커피를?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판매점의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커피는 1980년 전후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최초로 커피를 판매한 곳은 1902년 손탁호텔 안의 정동구락부로 전해졌다.

최초 바리스타로 알려진 손탁은 ‘커피 마니아’ 고종의 시중을 들던 러시아인으로 손탁호텔을 열고 커피를 판매했다. 그는 고종의 절대적인 신임에 힘입어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 결과 손탁호텔에는 자연스럽게 외교관 등이 모여 들었고 정치와 외교의 주무대가 됐다. 1920년대부터 명동과 충무로, 종로 등지에 커피 판매점이 생겨나면서 일반 국민들에게도 커피가 널리 퍼지게 됐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판매점, 그 시기에 커피를”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판매점, 예상 초월 수준”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판매점, 지금 커피 맛과 같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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