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송가연, 日 선수 상대 처참하게 패배 ‘종료 32초 남긴 시점에…’

입력 2014-12-14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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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이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ROAD FC020‘대회에서 타카노 사토미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로드FC 송가연, 日 선수 상대 처참하게 패배 ‘종료 32초 남긴 시점에…’

이종격투기 송가연이 2연승 도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송가연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 선수 타카노 사토미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사토미는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송가연에게 달려들어 펀치와 킥 세례를 퍼부었다. 송가연은 테이크다운을 당했으나 곧바로 파운딩에서 벗어났다.

그는 사토미의 얼굴에 펀치를 여러 차례 날리며 컨디션을 되찾는 듯 했다. 그러나 송가연은 1라운드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사토미의 기술에 걸려 쓰러졌다.

결국 송가연은 종료 32초를 남긴 시점에 기무라 기술에 의한 서브미션패를 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드FC 송가연 2연승 실패, 처참하게 패배” “로드FC 송가연 2연승 실패, 안타까워요” “로드FC 송가연 2연승 실패, 어떡하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연은 8월 ‘로드FC 017’에서 에미 야마모토(일본)를 상대로한 데뷔전에서 1라운드 2분 30초 만에 TKO승을 따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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