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조쉬 린드블럼 총 90만달러에 영입
롯데가 15일 새 외국인투수로 미국 출신 조쉬 린드블럼(27)을 총액 90만 달러(약 9억9000만원)에 영입했다. 키 195cm, 108kg의 체격의 오른손 정통파로 LA 다저스를 거쳐 올 시즌 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 팀 새크라멘토에서 뛰었다. 140km 중후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메이저리그 통산 110경기에 출전 5승8패-방어율 3.82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54경기에서 22승17패-방어율 4.29를 올렸다. 이로써 롯데는 투수 브룩스 레일리, 외야수 짐 아두치와 계약하며 내년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SK 제춘모, 2군 투수코치로 새출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SK의 투수 제춘모(32)가 SK 퓨처스팀(2군) 투수코치로 새 출발한다. 2002년 2차 1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은 제춘모는 프로 통산 23승21패-방어율 5.08을 기록했다.
삼성, 내년 캐치프레이즈 확정
삼성이 15일 내년 캐치프레이즈를 확정했다. ‘Together, Good to Great!’로 짐 콜린스의 경영서적 제목에서 따왔다. ‘좋은 팀을 넘어, 사랑받는 훌륭한 팀이 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삼성의 캐치프레이즈는 ‘Together, RE:Start! BE Legend!’였다.
LG 투수 진재혁 부친상…오늘 발인
LG 투수 진재혁이 부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4호이며 발인은 12월16일 9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02-3498-2581)이다.
두산 오현택·롯데 오승택 조부상
두산 오현택과 롯데 오승택이 15일 오전 조부상을 당했다. 빈소는 고양시 일산서구 베스트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7일 오전 10시. 오현택과 오승택은 사촌지간이다. (031)924-4444
삼성, 배영수 보상선수로 한화 정현석 선택
삼성이 15일 FA 계약을 통해 이적한 배영수의 보상선수로 한화 외야수 정현석(30)을 선택했다. 대전고, 경희대 출신인 정현석은 2007년 한화 신고 선수로 유니폼을 입었다. 우투우타로 182cm, 93kg의 체격조건을 갖췄다. 올 시즌 1군 53경기에서 타율 0.225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