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왼쪽)과 김종진. 사진제공|CJ E&M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사진)이 암 재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동료 멤버 김종진은 15일 블로그에 “2년 전 신장암으로 신장을 한쪽 떼어내고도 왕성하게 활동해온 전태관의 어깨로 최근 암이 전이돼 부득이하게 당분간 연주 활동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깨가 완치돼 연주자로 복귀할 때까지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 활동은 저 김종진에게 부탁했다. ‘그동안 음악을 통해 함께 울고 웃어준 동료들, 봄여름가을겨울을 믿고 사랑해주신 음악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전태관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