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첫 회에서는 이태섭(이기영 분)을 수사하는 신하경(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섭은 검찰총장 내정자인 이태준(조재현 분)의 친형으로,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수사는 난관이 예상됐고 이를 우려한 박정환(김래원 분)은 신하경을 만류했다.
하지만 신하경은 수사를 밀어붙이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이 사건은 뉴스에까지 보도됐다.
특히 해당 사건의 뉴스 보도 장면에서는 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앵커로 깜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펀치' 연출자인 이명우 PD의 실제 아내로, 남편의 연출작에 깜짝 출연해 힘을 보탰다.
한편 박은경 아나운서와 이명우 PD는 입사 동기로 지난 2002년 결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