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탈퇴’ 이준-천둥 측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 팬들에게 감사”

입력 2014-12-16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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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렉 이준-천둥(왼쪽부터). 동아닷컴DB·스포츠코리아

인기 남성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본명 이창선)과 천둥(본명 박상현)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선언했다.

16일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해솔(담당변호사 나형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그룹 엠블랙의 활동 종료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법무법인 해솔은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 되었습니다”라며 “향후일정과 관련하여,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공부에 더욱 매진 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뢰인들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과 천둥은 지난 11월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엠블랙‘단독 콘서트’에 참여했다. 당시 두사람은 엠블랙 탈퇴를 암시하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담당변호사 나형진)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담당변호사 나형진)입니다.

본 법무법인 해솔은 의뢰인들(이준과 천둥)을 대리하여 최근 이준과 천둥의 전속계약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의뢰인들의 활동계획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 되었습니다.

그리고 향후일정과 관련하여,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의뢰인들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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