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충격”

입력 2014-12-16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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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서 또다시 희생자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16일 오후 1시 5분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롯데콘서트홀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A씨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는 앞서 두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건물 43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거푸집 장비(ACS)가 21층으로 떨어져 김모(45)씨가 그대로 추락해 숨졌다. 또 지난 4월에는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황모씨가 냉각수 배관의 압력을 시험하던 중 이음매 부분에서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배관 뚜껑에 머리를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계속되는 사고로 인해 제2롯데월드 안전성 논란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제2롯데월드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 그만해라 집값 다 떨어질듯", "제2롯데월드, 어쩌려고 저러나", "제2롯데월드, 진짜 답이없다 저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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