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과 문채원 이승기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문채원은 이번 영화에서 이성에게 애매하게 여지만 주고 결정적일 땐 발을 빼는 ‘여지녀’ 현우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남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미모의 기상 캐스터로 남들 앞에서는 애교도 많고 싹싹하지만 오직 준수(이승기 분) 앞에서만은 잦은 폭력과 폭언은 물론 술주정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또 그의 상대역 이승기는 퍼주기만 하는 연애를 해오다 늘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를 연기한다.
배우 이승기와 문채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늘의 연애’는 내년 1월 15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