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프로야구 선수협회 초대 대변인으로 활동한 강병규가 박충식 선수협회 사무총장을 맹비난해 화제다.
강병규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협회, 박충식이 드디어 공개적으로 XX짓 하는구나. 김성근 감독님 갈구지 말고 KBO한테나 규약이랑 선수들 권익이나 최저연봉 위해서 전쟁 좀 해라. 배부른 귀족 선수협회 직원들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강병규는 트윗에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 기사는 선수협, “이번 사태, 김성근 감독 때문에 벌어졌다”라는 제하로 박충식 사무총장이 이번 비활동기간 합동훈련 위반 사태의 원인이 김성근감독에게 있다고 강조한 내용을 기사화한 것이다.
이 인터뷰에서 박충식 사무총장은 “비활동기간 합동훈련 위반 사태의 원인이 김성근 감독에게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강병규는 1991년 OB베어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하다가 2001년 SK와이번스에서 은퇴했다. 이후 방송인으로 전업해 활동하다가 사기 등의 혐의로 일련의 소송에 휘말리면서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강병규 박충식 비난 소식에 “강병규, 박충식 비난, 여전히 야구계에 관심 많네”, “강병규 박충식 비난, 격하다”, “강병규, 박충식 비난, 선수협 초대 대변인이라 관심이 많은가?”, “강병규 박충식 비난, 이병헌에게만 집중하더니?”, “강병규 박충식 비난, 박충식 반응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