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정규리그 통산 2000리바운드 달성 ‘역대 12번째’

입력 2014-12-17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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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문태영. 사진제공-KBL

[동아닷컴]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문태영(36)이 역대 12번째로 2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문태영은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4-15 KCC 프로농구 시즌 세 번재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문태영은 1쿼터에 리바운드를 기록하지 못하며 7득점으로 활약햇다. 2쿼터 들어 문태영은 수비리바운드 1개를 기록했고, 3쿼터 초반 수비리바운드를 1개 더 기록하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문태영은 지난 2009-2010시즌부터 6시즌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12번째 기록. 개인 최다 리바운드 기록은 지난 2010년 2월 1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17개다. 최다 시즌은 데뷔 시즌에 기록한 457개. 이 부문 최다 기록은 서장훈(은퇴)이 기록한 5235개다.

한편 문태영은 이날 경기 직전가지 정규리그 통산 290경기에 출전해 평균 18.22득점, 6.9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22경기 에서 평균 16.77득점, 6.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잠실학생=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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