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도경완 “아내가 닭발을 너무 좋아해서…”

입력 2014-12-18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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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도경완 “아내가 닭발을 너무 좋아해서…”

아나운서 도경완이 신혼 첫날밤 장윤정 입에서 닭발 냄새가 났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회식자리에서 즐겨 먹지만 알고 보면 건강을 위협하는 족발, 소고기, 대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 아나운서는 매운맛 중독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가운데 “아내가 닭발을 너무 좋아한다. 첫날밤에는 보통 와인을 생각하는데, 아내가 닭발에 소주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정말 너무 매워서 못 먹겠는데, 아내는 잘 먹었다. 그날 밤에 내가 닭발과 함께 한 기분이었다. 신혼 첫날밤 다음날까지, 아내 입에서 닭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타민 도경완, 웃겼다" "비타민 도경완, 대박이야" "비타민 도경완, 장윤정 이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도경완은 “아내가 요리 해주는 것 보다 행사 가는 게 더 좋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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