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김구라 씨, 쾌유를 바랍니다” 응원글

입력 2014-12-19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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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김구라 씨, 쾌유를 바랍니다” 응원글

방송작가 유병재가 공황장애로 입원 중인 김구라의 쾌유를 기원했다.

유병재는 1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쾌유를 바랍니다”라는 글과 김구라의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앞서 김구라는 18일 오전 이명증상(귀에서 윙~ 하는소리)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고 호소해 병원을 찾아 곧바로 입원했다. 의사는 공황장애 진단을 내렸고, 이날 일정은 전면 취소됐다.

소속사는 “김구라가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며 “이날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김구라의 아내 이 씨의 빚보증 문제가 불거지자, 소속사는 사실관계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김구라의 아내 빚보증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법원으로부터 전 재산 가압류를 통보받은 일은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김구라가 떠안은 채무액은 약 18억 원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액수는 알 수 없지만, 수년 전부터 상당한 액수를 갚아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구라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의사도 안정이 우선이라고 하더라”며 “방송 욕심이 강한 분이라 금방 털고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건강이 염려되지만 우선 경과를 지켜보고 복귀는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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