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서 중국, 홍콩 등의 젊은층 면세점 고객들을 초청해 ‘수려한’의 새 모델인 한류스타 박해진과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배우 박해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을 통해 팬이 된 중국 고객들에게 애장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수려한’은 중국인 VIP고객들을 공략,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 한방화장품 ‘후’의 선전에 이어 국내 시판 한방화장품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이다. 중국시장에서 대표적인 2030세대를 위한 한방화장품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2003년 9월 출시된 ‘수려한’은 LG생활건강 한방화장품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을 앞세워 연매출 2000억원대를 기록한 히트 브랜드이기도 하다. 중국시장은 2006년 첫 진출한 뒤 현재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 백화점 26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제주점, 신라면세점 제주점 등 면세점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