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즐기는 재미가 있는 하이원 리조트

입력 2014-12-2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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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중간에 있는 마운틴탑. 사진제공|하이원 리조트

고객 편의 배려 리프트 이용권 세분화
숙박 패키지도 다양…1억 경품 행사도

겨울철 스키장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이 리프트 이용권의 종류와 가격이다. 하이원 리조트는 겨울 시즌에 기존 오후권을 낮 12시에서 오후 4시30분으로 30분 앞당겼다. 오후에 도착한 고객들이 더 빨리 스키를 탈 수 있게 배려했다. 그 외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전 8시30분과 9시30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주간권 08, 09’를 비롯해 오전권(08:30∼13:00), 야심권(18:30∼23:00), 야오권’(18:30∼익일 13:00) 등을 운영한다. 리프트권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매표창구를 권종별, 외국인, 환불, 안내 등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하이원 리조트는 스키장 개장과 함께 50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밸리와 마운틴 스키하우스, 콘도 체크인센터 등 5군데에서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스키장, 콘도, 호텔 등에서 5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시즌패스권을 제시하면 된다. 추첨은 스키장 폐장까지 게릴라식으로 진행돼 매회 선착순 100명에게 추첨을 통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준중형차 2대, 객실 무료쿠폰, 리프트 무료쿠폰 등 9종 5000여개를 준비했다.

콘도와 호텔도 다양한 객실 패키지를 운영한다. 하이원 콘도에는 일찍 도착해 먼저 스키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늦은 입실 패키지’와 주말 고객을 위한 ‘골든 패키지’가 있고, 하이원 호텔에는 조식과 리프트 할인권을 제공하는 스노잉 패키지가 있다. 강원랜드 호텔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 2박3일 여행권을 제공하는 독도여행 패키지를 실시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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