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밴와트와 재계약 체결… ‘총액 67만 5천 달러’

입력 2014-12-22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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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28)가 내년에도 SK와 함께한다.

SK는 22일 “밴와트와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52만5,000달러 등 총액 67만5,000달러에 내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SK는 “밴와트는 올 시즌 부진으로 웨이버 공시된 조조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입단해 11경기9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어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SK는 최근 영입한 우완투수 메릴 켈리와 함께 밴와트의 재계약을 마무리지으며 외국인 야수 영입에 집중할 예정이다.

밴와트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9승1패 평균자책점 3.11로 SK의 후반기를 이끌며 4강 싸움을 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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