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모델, 축구선수에게 달콤한 제의… “날 사랑하거나 이적해!”

입력 2014-12-2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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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 모델, 축구선수에게 달콤한 제의… “날 사랑하거나 이적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마르코 로이스(25·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글래머 모델에게 매력적인 제의를 받았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무면허 운전으로 엄청난 벌금을 받은 로이스에게 독일 모델 조르단 카르버(28·사진)가 운전기사가 돼주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로이스는 최근 몇 년에 걸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42만 7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7억 3320만 원이라는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이에 운전을 할 수 없게 돼 불편을 겪고 있는 로이스를 도와주겠다는 여성들의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 그 가운데 글래머 모델인 카르버이의 이름이 눈에 띈다.

그는 “운전기사가 돼주고 다시 운전면허를 따도록 도와주겠다”며 “대신 나를 사랑하거나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에른(뮌헨)으로 팀을 옮겨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벌인 도르트문트로부터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데려온데 이어 로이스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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